백지영 측 "예비부부, 결혼식 막바지 준비로 바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27 17: 09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오는 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회자와 축가자 섭외를 끝내고 현재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백지영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는 김성수가, 2부는 김창렬이 맡기로 했다. 축가는 성시경과 김범수가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부부의 근황에 대해 "결혼을 6일 앞두고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청첩장을 주며 지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9살 나이차의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년여 교제 기간을 가진 후 지난달 18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백지영은 임신 3개월째다. 임신 중인 백지영과 영화 촬영 일정이 있는 정석원은 신혼 여행을 출산 이후로 미뤘다.
두 사람은 오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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