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사인 공개, 정직한 글씨체 '귀여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7 20: 04

가수 윤민수의 아들이자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초등학생 윤후 군이 정직한 글씨체가 인상적인 사인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윤민수 부자의 CF 촬영장을 방문한 가운데, 스케치북에 사인을 하는 윤후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후 군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이른바 '국민 아들'. 특유의 천진한 행동과 뭐든 맛있게 잘 먹는 모습으로 '아빠!어디가?'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이날 역시 윤후 군은 스스럼 없는 행동으로 '섹션TV' 제작진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제작진의 사인 요청에 윤후 군이 엎드려 스케치북에 또박또박 자기 이름을 적어내려갔기 때문.
윤후 군의 정직한 글씨체가 담긴 사인에 네티즌들은 "사인마저도 호감이다", "아이다운 천진한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아들의 사인 관련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윤민수가 윤후 군을 데리고 학교에 갔을 당시 상급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걱정했지만, 이는 염려스러운 일이 아닌 바닥에 엎드려 사인을 하던 중이었다는 것. 윤민수는 "아들이 유명세로 인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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