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가수 아이유측이 온라인에서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27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아이유와 은혁은 지난해 11월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며 한바탕 곤욕을 치른 사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6시경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최초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아이유에 대한 악플에 대해 “악성댓글/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 입장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아이유 마음고생 심하겠다”,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사생활은 존중해주자”며 동정론이 일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에 수사의뢰를 하겠다는 소속사의 입장에도 불구, 계속해서 대량의 악플을 달며 삐뚤어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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