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영화배우 이병헌(42)을 지속적으로 비난한 방송인 강병규(41)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병헌에게 모욕을 준 혐의로 27일 강병규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강병규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이병헌을 겨냥해 총 38개의 비난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또 강병규는 이병헌과 전여자친구와 관계를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이병헌에게 20억 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강병규는 비난글까지 게시해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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