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몸매관리 습관이 엄마로부터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어릴 때 자고 있으면 엄마가 보자기로 허리를 묶어주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평소 스쿼드 자세로 머리를 말리고, TV 볼 때 침대 끝에 앉아 발꿈치를 들고 있는 등 일상생활에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네 번은 코르셋을 착용하고 잠을 잔다는 게 그의 말.

이 같은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이소라는 "어릴 때 자고 있으면 엄마가 보자기로 허리를 묶어주시곤 했다. 다리를 벌리고 있으면 '오무려라' 하고 말씀하셨고, 머리를 감을 때도 '주름이 생긴다'며 찡그리지 않도록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가 어릴 때부터 잡아주지 않았다면 아마 습관이 안 될 것"이라며 "엄마는 지금도 뒤에서 보면 몸매가 30대 같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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