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 2회초 종료 후 추신수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2루심에게 공을 받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추신수는 전날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고의4구와 몸에 맞는 볼 포함 사사구 3개를 골라내며 출루 능력을 발휘했다.
컵스와의 3연전 모두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2할8푼8리에서 2할8푼5리(179타수51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건 올 시즌 처음. 하지만 사사구 3개로 출루율은 4할3푼8리에서 4할4푼1리로 올랐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