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야 예능 왕좌 재탈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8 07: 46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월야 예능 왕좌를 재탈환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0% 상승한 수치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 7.1%에 2.7% 포인트 앞섰다.

‘힐링캠프’는 지난 20일 방송분에 장윤정이 출연해 가족사와 결혼 등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청률이 반짝 상승, 1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일반인의 고민 사연으로 꾸준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안녕하세요’는 시청률의 큰 변화 없이 ‘힐링캠프’의 발목을 잡으며 다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로 올라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2PM 준호에게 빠진 며느리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시어머니, 계획표에 집착하는 아버지 때문에 노예생활을 하는 여중생, 23년 된 고물차를 애지중지하는 남편 때문에 답답한 아내, 올가미 남동생이 부담스러운 누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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