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배우 경수진의 실제 나이가 화제다.
경수진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상어’에서 어린 조해우를 연기하며 손예진과 꼭 닮은 이목구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경수진은 어린시절을 연기했지만 실제 나이는 26세의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같은 역의 손예진과 5살 차이임에도 놀라운 동안 외모를 뽐내 관심을 모았다.

경수진은 풋풋한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면서 20대 여배우에게서 발산되는 진한 첫사랑의 향기를 안방극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경수진의 동안 외모에 네티즌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손예진과 정말 닮았다”, “경수진의 성인 연기도 기대된다”, “국민 첫사랑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첫 회에서는 어린 해우(경수진 분)와 어린 이수(연준석 분)가 서로에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이들은 빗 속 키스신을 통해 첫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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