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김태훈, 전미선 짝사랑에 독신주의 결심 ‘흔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8 09: 43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김태훈이 전미선을 향한 짝사랑에 독신주의 결심마저 흔들리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일말의 순정’의 70화 ‘힘드니까 사랑이다’에서는 선미(전미선 분)에 대한 짝사랑을 포기 못해 힘들어하던 우성(김태훈 분)이 대학시절 퀸카 세영(이언정 분)을 만나며 마음을 정리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성은 선미를 포기하고 세영과 만나기로 결심했지만 선미의 생각에 데이트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세영과 더 이상의 만남을 이어가지 못하며 고민했다.

세영과 헤어진 우성은 민수(이재룡 분)에 “독신주의 그딴 건 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나타나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아주 허약한 결심이지”라고 말하며 선미에 대한 짝사랑으로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우(이훈 분)와 만나고 있는 선미도 우성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그를 피해 다니는 모습을 보여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71화는 28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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