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윤지민, 7월 13일 백년가약..축가는 알렉스·일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28 10: 26

배우 권민과 윤지민이 2년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민과 윤지민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이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동생인 가수 일락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웨딩사진 촬영을 마치고 결혼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권민과 윤지민은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습기간과 공연 중 서로에 대해 호감을 쌓았다. 공연 중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하차하게 됐고 이후 지난해 5월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권민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후 ‘니 말을 믿으란 거야’, ‘식객’, ‘B형 남자친구’ 등과 드라마 ‘종합병원2’, ‘동이’ 등에 출연했다. 윤지민은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해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연기자 데뷔를 했고 드라마 ‘추노’, ‘무사 백동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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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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