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스위스 친선대사인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됐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8일 한지민을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현지로 초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지민은 스위스의 대표적 도시인 제네바, 레만호 지역, 체르마트, 베른, 루체른을 방문해 스위스 정부관광청의 테마인 '살아있는 전통(Living Traditions)'을 주제로 다채로운 스위스의 전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정통 스위스 클래식 호텔에서 미식 체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 포도밭에서 와인 시음, 스위스 치즈와 초콜릿을 만들기, 체르마트의 알프스 산정 호숫가를 거닐기,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쇼핑 아케이드에서 쇼핑을 즐기기, 루체른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초원이 가득한 리기로의 하이킹 등이 포함돼 있다.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의 스위스 방문기는 6월 중 스위스정부관광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배우 정재영과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플랜맨'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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