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정인영 아나운서 물벼락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사도스키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지 트윈스는 kbsn에 사과하지 마세요. 정인영 아나운서한테 사과하세요. 정인영 씨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라며 "kbsn이 어린아이처럼 굴고 있어요. 야구구단이 없으면 kbsn 야구관련 직원들도 존재하지 못할거라는걸 기억해야 할거에요"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2010년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사도스키는 3년간 통산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을 거뒀다. 사도스키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한국어로 소통하기도 했다. 외국인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담당 기자들과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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