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 진심어린 그 분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MBC 스포츠 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세상의 쓴맛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 아나운서는 27일 평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15만원을 빌려줬다고 한다. 김 아나운서에게 돈을 빌린 사람은 간절한 표정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한 뒤 오후 6시까지 김 아나운서의 계좌로 송금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그러나 깜깜 무소식. 김 아나운서는 "그분의 연락처도 모르고 제 번호만 가르쳐줬는데 진심어린 그 분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 아나운서의 주변 사람들은 한결 같이 말했다. "너 사기당했다고". 나쁜 사람~ 나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