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반려견 효심이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으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다.
28일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 액터스에 따르면 최근 김효진은 수익금 전액으로 사료를 마련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했다.

나무 액터스 측은 이와 함께 일부 화보컷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효진은 효심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효진의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효심이는 한 유기견 보호소에 맡겨진 어미 밑에서 태어나 김효진에게 입양됐다. 김효진은 효심이 외에 유기견 세 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편 김효진은 현재 홍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결혼전야'에서 당찬 비뇨기과의 주영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