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안녕’, 전국이 들썩들썩..“보는 내내 힐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28 14: 24

영화 ‘뜨거운 안녕’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뜨거운 안녕’이 지난 27일 전국 5개 도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착한 도네이션 감동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
특히 서울 지역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모금함을 설치해 호스피스 병동에 전달할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는데 영화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만큼 영화를 보고 난 후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모금함을 가득 채우는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시사회 전에는 주연 배우 이홍기, 임원희, 전민서와 남택수 감독이 직접 모금함에 긱므을 넣으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영화를 보고 감동받은 어린 학생들이 주머니의 쌈짓돈을 꺼내 고마움을 표시하는가 하면 온라인을 통한 기부문의까지 들어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사회에 발걸음한 네티즌은 “보는 내내 힐링받았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어머니 생각나서 많이 울었다” 등의 반응을 올리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뜨거운 안녕’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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