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미국계 40대 여성과 재혼 고백 "지인 소개로 만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28 15: 15

배우 박철이 40대 한국계 미국 여성과 재혼했다.
박철은 28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라디오 카페'에서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국계 미국인인 40대 여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 사실에 대해 언젠가는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딸도 행복해 한다. 앞으로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철은 지난 15일 방송된MBN 예능프로그램 '신세계'에서 "부부 사이의 결실인 자녀들에게 이혼을 통한 상처를 주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웬만해서는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이혼 경험자로서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박철은 지난 2007년 배우 옥소리와 이혼했으며, 6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됐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