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佛오픈 단식 54분만에 2회전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28 15: 57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 러시아)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샤라포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셰쑤웨이(세계랭킹 42위, 대만)를 2-0(6-2, 6-1)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단 54분 만에 따낸 승리였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샤라포바는 2년 연속 프랑스오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세계랭킹 10위, 덴마크) 역시 신예 로라 롭슨(세계랭킹 35위, 영국)을 2-0(6-3, 6-2)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단식에 나선 세계랭킹 6위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는 와일드카드로 나선 가엘 몽피스(81위, 프랑스)에 2-3(6-7, 4-6, 7-6, 7-6, 5-7)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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