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2회부터 '뜨거운 전개'..시청률 탄력받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28 16: 17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 에넥스텔레콤)'가 2회에서 사건의 막을 올리며 뜨거운 전개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는 김남길과 손예진의 어린 시절, 그리고 현재가 교차편집 돼 보여지며 앞으로 펼쳐나갈 이들의 사랑 이야기의 프롤로그를 제공했다. 어린 이수(연준석 분)와 해우(경수진 분)의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사랑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고 방송이 끝난 후 포털 사이트에는 '상어' 뿐 아니라 '경수진', '연준석'이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8일 제작사 측은 한 장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상어'가 2회에서 본격 사건을 보여줌을 암시했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에서는 주인공 어린 이수가 길에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안고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사 측은 이 사진의 공개와 함께 "어제 방송된 1회에서는 전체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알리며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오늘 밤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뜨거운 전개를 가져올 예정이다. 전체 이야기의 초석이 되는 사건의 발단과 인물들 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오늘밤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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