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이니스프리의 에코손수건 등 대세는 조인 마케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8 17: 05

고객과 함께 하는 조인형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선택한 돌파구 중 하나가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조인' 마케팅이기 때문.
먼저 화제가 된 것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이니스프리가 진행하는 '이니스프리 에코손수건 캠페인'. 27일부터 시작한 이니스프리의 에코손수건 캠페인은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습관으로 나무를 살리고 푸른 숲을 지켜주고 지구의 체온을 내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이니스프리는 서명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확대할 계획. 서명을 남기는 고객들은 한정수량으로 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 처럼 스무디킹의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발라드, 락, 힙합 4가지 음악 장르를 4일간 함께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환타'도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독특한 조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환타 아이돌 시즌2'로 프로젝트로 펼쳐지는 '환타'의 마케팅은 아이돌 그룹을 욕성해서 데뷔시킨다는 콘셉트로 10대에 지지를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과 함게 소비자 직원도 모집해 반응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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