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섬세한 성격을 가진 의외의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그는 이전의 신비로운 록커 이미지보다 대중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은 드물어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김경호는 이번 '무릎팍도사'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맘껏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경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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