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이대수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이대수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4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이대수는 LG 선발투수 레다메스 리즈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7구 승부를 펼쳤는데 7구 150km 직구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수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1회초 LG에 1-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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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