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소년팀 현대중,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28 19: 14

울산의 유소년팀 현대중학교가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축구 결승에서 인천의 유소년팀 광성중학교를 맞아 3-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대중은 지난 27일 준결승전에서 풍생중을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28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광성중을 만났다.
육근혁(3학년)의 선취골로 앞서나간 현대중은 후반에 이형경(3학년)이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광성중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3학년 이상헌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울산현대청운중학교 역시 여중부 축구 결승에서 대구 상원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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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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