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동생 대신 살인누명 '감옥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28 20: 08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이 동생 대신 살인 누명을 쓰고 철창 신세를 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공준수(임주환 분)가 동생 공현석(최태준 분)이 저지른 살인 혐의를 대신 뒤집어 쓰는 모습이 담겼다.
준수는 세상을 떠난 새 엄마 진선혜(신애라 분)을 떠올리며 "어떤 순간에도 가족의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를 기억해냈다. 준수는 결국 현석 대신 감옥에 들어갔다.

준수가 감옥에 가면서 그의 연인 유정희(윤손하 분)은 큰 상처를 받았다. 정희가 "사람을 죽이는 순간 나를 생각해줄 수 없었느냐"고 다그쳤지만 준수는 "미안하다. 그냥 다 잊고 살아라"고 체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주는 ‘못난이 주의보'는 매일 오후 7시 2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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