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최연소 변호사 "재벌 아니다..해명하려고 출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28 20: 18

우리나라 최연소 변호사 손빈희 씨가 재벌 등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했다고 밝혔다.
손빈희 씨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변호사 시험 합격을 하고 나서 여러 추측과 오해가 많이 있었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이 재벌일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중국에서 유학을 했을 때도 아버지 사업이 망해 남매 셋이서만 생활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빈희 씨는 "나도 그렇고 동생 모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기숙사도 제공 받았다. 장학금이 아니었으면 대학 다니기 힘들었을 것 같다. 힘들게 공부해서 친구들한테 가능하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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