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완, LG전 역전 솔로포 작렬...시즌 1호

한화 외야수 김태완이 역전 솔로포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장식했다.

김태완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4차전에서 8회초 정현욱의 144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1점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김태완은 2010년 8월 29일 대전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한화는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태완은 2010시즌 후 군 복무에 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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