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손빈희, 공부비법 공개 "집중력+생각트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28 20: 59

로스쿨 출신으로 최연소 변호사 타이틀을 획득한 손빈희 씨가 집중력 강화 훈련, 뇌체조, 생각트리 만들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갖기 등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손빈희 씨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어려서부터 집중력 강화 훈련을 했다. 공부를 1시간해도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교 가기 전까지 매일 108배를 했다. 또 마음이 심난할 때는 심호흡을 하며서 뇌호흡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왼손을 배에 대고 위, 아래로 문지르면서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배를 두드리는 뇌체조를 하루에 10분씩 했다. 4시간 몰입 공부법이라고 해서 4시간 공부하고 1시간 쉬고 다시 4시간을 공부했으며 생각트리를 만들어서 연상되는 단어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빈희 씨는 "공부를 하다 춤을 추고 다시 앉아서 공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주변에서 보고 미친 거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손빈희 씨는 올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미국 유학 후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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