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백옥담이 누구야? '탕웨이 닮은 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29 09: 40

 배우 백옥담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단 한 회의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백옥담은 지난 28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황미몽(박해미 분)의 딸인 노다지로 등장했다. 자신의 엄마를 찾아 온 그는 배가 부른 미혼모가 돼 나타나 황미몽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짧고 굵게 안방극장에 선을 보인 백옥담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실 백옥담은 지난달 초 '탕웨이 닮은꼴'로 한 차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단공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드라마 영상의 캡처 사진 속 백옥담이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꼭 닮았다고 해 화제가 된 것. 실제로 그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탕웨이의 이름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1986년생, 28살로 알려진 그는 사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벌써 3번째 출연하고 있는 중고 신인이다. 백옥담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서아가 역으로 열연했고, '신기생뎐'에서는 비교적 큰 비중의 역할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인 '오로라 공주'까지 강렬한 캐릭터로 등장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중이다.    
'오로라 공주'를 통해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미혼모를 연기하는 백옥담이 어떤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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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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