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연정훈, 부릅 8종 세트 ‘웃음꽃 만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9 10: 24

배우 연정훈의 일명 ‘부릅 8종 세트’가 화제다.
연정훈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보석회사 사주의 첫째 아들이자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박현수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최근 눈을 부릅뜨고 있는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연정훈은 심각하게 보이는 눈빛과는 달리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지혜의 엽기적인 돌발행동에 아연실색하는 것은 물론 한지혜가 던진 파프리카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등 수난의 연속이다.
이어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사정없이 발로 차버리는 한지혜의 과격한 행동에 행여나 흠집이 나진 않았을까 타이어를 꼼꼼히 살피는 코믹한 장면 등은 깨알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이 드라마는 연정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세태 조명, 유쾌한 극 전개로 사랑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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