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초신성이 한류스타 장근석, 현빈, 송승헌, 김현중 등과 롯데면세점 2013년 모델 라인업에 발탁돼 해외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29일 오전 소속사 마루기획 관계자는 “초신성이 롯데면세점 라인업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2013년 모델 라인업엔 장근석, 슈퍼주니어, 린즈링(林志玲), 2PM, 현빈, 최지우, 송승헌, 김현중 등이 선정 총 9팀의 국내외 톱스타들이 롯데면세점 패밀리를 구성했다.
초신성은 2007년 데뷔 이후 국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2009년 일본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초신성이 면세점 모델로 발탁이 된 것은 단순히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이 아닌,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인정받아 한 단계 성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셈. 때문에 이번 롯데면세점 모델 발탁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고배를 마시고도 그간 꾸준한 노력을 해온 초신성에게 더 의미 있는 성과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목표중 하나를 이뤄 감회가 남다르다. 초신성 멤버 모두 기쁜 마음으로 광고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24일 초신성의 광고 촬영컷이 공개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오는 8월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초신성은 일본에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에서 제작·방영한 ‘머스트-씨 루츠(Must-SeeRoutes)’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을 소개하는 등 한국가수로서 한국을 알리는데도 앞장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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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