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과 8월 24일 결혼..교회서 소박하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29 10: 46

배우 김정화(30)가 CCM 작곡가 겸 전도사인 유은성(36)과 오는 8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대학로 동숭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본래 가을 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발표했는데, 상견례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다 보니 우연찮게 날짜가 며칠 앞당겨지게 됐다"며 "그렇다고 해서 김정화가 혼전 임신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드레스, 청첩장 등을 알아보며 예식 준비에 한창인 상황. 교회에서 치러지는 식인 만큼 소박하고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함께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김정화가 책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유은성이 작사, 작곡을 맡은 동명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는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이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이설 역을 맡아 다음달 4일 방송되는 4회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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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미니홈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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