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가식적이지 말자"에 윤종신 "가식도 필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9 11: 21

음주운전 후 경찰에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세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가수 윤종신은 “가식도 가끔 필요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유세윤은 이날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경칠 일산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통화에서 “유세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며 “유세윤이 술을 마신 후 운전, 양심의 가책을 느껴 경찰서로 차를 운전해 와서 자수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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