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김준현의 공기놀이' 질투 하더니..'푹 빠졌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29 11: 33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개그맨 김준현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홍)인규네 고기집에서 유민상의 공기밥 다 먹고 '김준현의 공기놀이' 하는 중. 제가 제일 못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민상은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푹 빠진 듯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옆에 함께 하고 있는 김지호, 정명훈, 홍인규 등 다른 개그맨 역시 같은 게임 삼매경이 빠져있는 모습.

앞서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준현의 공기놀이'가 인기게임 1위에 오르자 질투성 발언과 함께 '배 아픈 사진'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민상의 질투에 개그맨 김기열은 "형도 하나 하소. '유민상의 공기밥놀이' 이런 거"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질투쟁이", "그래도 훈훈하네", "공기밥놀이 나오면 나도 하고 싶다", "'공기놀이' 너무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유민상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민상의 공기밥놀이'를 진짜 게임으로 만들어볼 생각으로 한 게임회사에 제안을 했는데 개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포기했다. 대신 유민상 씨가 배 아파하지 않도록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급하게 기획했다"며 유민상이 '김준현의 공기놀이'에 합류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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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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