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안타 허용하는 류현진,'완봉승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5.29 13: 21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8회초 2사 다저스 류현진이 에인절스 이나네타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류현진 8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며 완봉승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시즌 11번째 선발등판을 갖는다. 지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빅리그 데뷔 최다 7⅓이닝을 던지며 시즌 5승을 거둔 류현진도 상승 분위기이지만, 에인절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에인절스는 올해 23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가 바로 에인절스다.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과연 류현진이 달아오른 에인절스 화력을 잠재우고 6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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