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전생 체험 중 눈물을 흘렸다.
홍석천은 최근 JTBC ‘신의 한 수’ 녹화에서 애틋한 사랑을 했던 전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석천은 “나는 바람기가 심하다”며 “한 사람과 사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 네 다리(?)까지 걸쳐본 적 있다.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전생 체험을 직접 의뢰했다. 홍석천의 고민에 최면전문가 설기문 박사가 전생 최면을 시도했다.

이후 최면에 빠진 홍석천은 평생 한 사람만을 바라보던 가슴 절절한 전생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나는 가장 예쁜 기생이다”며 “내가 조금만 웃어주면 다 넘어온다”고 전생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신분이 다른 도련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게다가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에 비극적인 선택을 하기도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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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