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하차 논의, ‘힐링캠프’ 떠날까..팬들 “아쉬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9 15: 16

배우 한혜진 하차 논의에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8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과의 결혼식 날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하차 논의가 불거져 나왔다. 한혜진은 오는 7월 1일 결혼 후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기 때문.
한혜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한혜진의 하차에 대해 ‘힐링캠프’ 제작진과 확실히 결정한 부분은 없다”며 “하차에 대해 이야기 중이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고 애매한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혜진이 결혼한 뒤 영국으로 가면 매주 녹화가 진행되는 ‘힐링캠프’ 녹화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하차가 불가피 한 것이 사실이다.
한혜진 하차 논의 소식에 네티즌은 “정말 아쉽다. 한혜진 만큼 게스트 얘기들을 잘 들어줄 MC가 있을까”, “한혜진은 대체 불가능 MC다”, “누가 한혜진 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가끔 와서 녹화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살 연상연하 커플인 한혜진과 기성용은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후 지난 1월부터 교제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오는 7월 1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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