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무술 단련 현장 공개..권현상에 한 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9 15: 29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이동욱이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시작했다.
29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최원(이동욱 분)은 누명을 벗기 위한 반격을 예고한 것에 이어 임꺽정(권현상 분)에 무술을 배우고 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최원은 주먹을 쥐고 임꺽정을 향해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최원은 의원으로 살아오며 주먹을 들어본 적이 없을 터. 최원은 꺽정에게 일격을 가했으나 간단히 제압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원은 불굴의 의지로 꺽정을 비롯한 흑석골 도적패에게 계속해서 무술을 배워 각고의 노력 끝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명’의 한 제작 관계자는 “최원이 그동안 다인과 소백 등 흑석골 식구들에게 도움을 받아왔다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 속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더욱 강해진 최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원이 딸 최랑을 위해 강해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원이 강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무술 단련을 택하고, 이정환(송종호 분) 역시 살인 사건의 배후가 무엇인지 파헤치며 긴박감 있는 전개를 펼칠 ‘천명’은 29일 오후 10시에 11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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