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잠들지 않는 영혼(이하 ’라스트 엑소시즘‘)’이 충격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소시즘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라스트 엑소시즘’이 인간과 악마가 뒤섞인 충격적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력한 공포를 예고한 것.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가녀린 여자 주인공의 뒤틀린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여주인공의 고통스러운 표정과 꺾여있는 허리, 비틀려있는 손가락 등 흰색 원피스에 풍기는 순수한 느낌과 대조되는 그의 일그러진 모습은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악령의 존재가 얼마나 강력하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과연 그를 잠식하고 있는 존재는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목에 걸려있는 십자가 목걸이가 그 무서운 힘으로부터 그를 지켜주는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스트 엑소시즘’은 악령의 제물이 된 소녀가 겪게 되는 초현실적 공포 스릴러. ‘호스텔 시리즈’, ‘애프터 쇼크’ 등을 제작하며 공포 영화계의 천재라 불리는 일라이로스가 제작진으로 참여해 전편보다 더욱 생생해진 공포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오는 6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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