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하차, 목소리만 들려..."안타까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29 15: 42

[OSEN=이슈팀] 가수 손호영이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전격 하차했다.
손호영은 지난 28일 방송된 '일말의 순정'에서 하소연(한수연 분)과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하소연은 문자를 잘못 보낸 손호영을 의심했고, 결국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결심했다.

손호영은 최근 '일말의 순정'에 합류, 부잣집 아들 손대리 역으로 분해 여심을 홀리는 바람둥이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손호영은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여자친구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급기야 지난 24일 오전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손호영은 현재 '일말의 순정'은 물론 임시 DJ를 맡았던 MBC FM4U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는 손호영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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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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