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이트진로 MVP' 신설... 매 홈경기 승-무시 시상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29 16: 20

대전 시티즌이 하이트진로(대전지점장 방상복)와 함께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하이트진로 MVP'를 신설해 시상한다.
대전 시티즌은 25일 열린 성남 일화와 홈경기에 앞서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 하이트진로 대전지점 방상복 지점장,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MVP' 신설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 MVP'는 대전시티즌이 홈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대전을 대표하는 일간지인 대전일보-충청투데이-중도일보 축구 기자들에게 그날 경기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하이트진로가 후원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 방상복 대전지점장은 "대전 시민들과 함께 대전 시티즌의 승리를 염원하며,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 MVP'를 신설해 시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의 작은 정성이 대전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단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시원한 경기를 펼쳐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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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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