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유니세프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홈경기 이벤트인 유니세프데이에 맞춰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유니세프 초청 인원은 기존 1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며, 올시즌 동안 사직구장 중앙출입구에 'Healing Children' 캠페인 자판기를 설치 운영한다. 'Healing Children' 자판기란 팬들이 저금통을 구입하며 자연스레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든 특수 목적 자판기다.

한편 이날 경기전에는 롯데제과에서 유니세프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시구는 유니세프 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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