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복귀, 제영재 PD는 누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29 17: 17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제영재PD가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29일 OSEN에 "지난 28일 그동안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맡아왔던 제영재PD가 '무한도전'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제영재 PD는 오랜 시간 '무한도전'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인기PD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이미 프로그램을 떠났음에도 '무한도전'의 '법정공방-죄와 길' 특집편에 증인 중 한 명으로 출연, 길의 오줌사건을 증언해 웃음을 줬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PD특공대' 특집에 제작진으로 출연, 박명수로부터 "어디 건방지게 선만두를"이라는 말을 들으며 '선만두PD'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제PD는 현재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연출을 맡고 있었으며 곧 '무한도전'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김태호PD와 함께하게 된다.
한편 제영재PD가 떠난 자리에는 '세바퀴'의 전성호 PD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또한 '무릎팍도사'는 강영선 PD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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