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승화(31)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화는 28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좌익수로 뛰던 김문호가 왼 발목 인대파열로 1군에서 말소됐고 그 자리를 이승화가 채웠다.
이승화는 29일 벌어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사직 경기에 좌익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승화가 마지막으로 1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것은 작년 8월 15일 사직 한화전이었다. 무려 287일만의 선발 출전이다.

한편 유격수 자리는 문규현이 채웠다. 문규현은 지난 3일 사직 삼성전 이후 26일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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