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2위 '무도와 런닝맨'...역시 유재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5.29 20: 29

[OSEN=이슈팀]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발표돼 흥미를 모으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대해 설문을 펼쳤다. 그 결과 12.8%를 차지한 '무한도전'이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월, 4월에 이어 올해만 네 번째 1위에 오르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20대가 40%, 학생이 43%의 선호도를 보였다.

'무한도전'에 이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는 '런닝맨(SBS)' 7.2%(2위), '백년의 유산(MBC)' 5.7%(3위), '1박2일(KBS)' 5.1%(4위), '구가의 서(MBC)' 4.3%(5위) 직장의 신 3.1%(6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 2위는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하고 있어 '유느님'이라 불리는 유재석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TV 프로그램으로는 7위에 오른 '장옥정, 사랑에 살다(SBS)'였으며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MBC가 5편, KBS 3편, SBS 2편이 10위에 포함됐다.
또 가정주부가 선호하는 1위 프로그램은 '백년의 유산(MBC)'으로 12.7%의 지지를 받았으며 2위는 런닝맨(SBS, 7.4%), 3위는 아침마당(KBS1, 6.4%)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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