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매조지한 임찬규, '동료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5.29 21: 54

LG가 이병규의 맹타에 힘입어 한화에 완승을 거뒀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5차전서 7-1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타선에서 이병규와 정의윤이 각각 3안타 3타점, 2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권용관도 시즌 2호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터뜨렸고 선발투수 벤자민 주키치는 5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20승(23패)을 거두면서 SK를 제치고 단독 6위가 됐다. 반면 한화는 29패(14승)째를 당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9회초 한화 공격 2사 만루 상황, 9번 정범모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LG 투수 임찬규가 동료들과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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