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효리 "3년 동안 수입 無..벌어 놓은 돈으로 살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29 23: 59

가수 이효리가 "3년 동안 수입이 없었는데 벌어놓은 돈으로 잘 살았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과거 그룹의 리더로 지낸 이효리, 문희준, 김종민이 출연해 여과 없는 토크 열전을 펼쳤다.
이날 자리한 이효리는 "3년 동안 활동을 안 할때, 벌어놓은 돈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그래도 많이 남았느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많이 남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효리는 "어렸을 때 많이 벌 때는 쓸 시간이 없었다. 돈을 많이 잃기도 했다. 보험비로 한 달에 4천만원씩 내기도 했다. 나중에는 해약을 했는데 원금의 반이 떼이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벌어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쓰라면 쓸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다"라고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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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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