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딸 공개..‘엄마 옆에서 한시도 안떨어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30 00: 04

[OSEN=방송연예팀] 개그우먼 김지선이 막내 딸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김지선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했지만 김지선, 김현민 부부는 제대로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못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부부의 결혼기념일과 아이들의 개교기념일이 겹쳐 우선 동물원 나들이를 나선 후 김지선 부부는 10년 만에 다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촬영을 했다.

이날 김지선 부부는 네 남매 지훈, 정훈, 성훈, 혜선과 웨딩촬영을 함께 했다. 그러나 네 아이들과 웨딩촬영을 하는 건 쉽지 않았다. 특히 막내 딸 혜선이 엄마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김지선이 남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으려고 하면 갑자기 나타나 김지선을 안았고 김지선과 떨어져 있으면 눈물을 보이기까지 하는 등 엄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김지선은 “딸은 코알라 같은 느낌이다. 내게 안겨서 나를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에 ‘얘는 하늘이 주신 친구이자 선물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모든 아이들이 선물이지만 얘는 각별한 나를 위한 선물이란 걸 느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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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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