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에 남자 4명에게 선택을 받은 의자녀가 탄생했다.
2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예로부터 청춘남녀 최고의 스캔들 장소였던 청보리밭에서 남자와 여자가 처음 만나 서로의 짝을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뮤지컬 배우이자 CF 모델인 여자 1호는 인형 같은 외모로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여자 1호는 뛰어난 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더욱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 1호는 남자 한 명에게만 선택을 받았지만 다같이 식사를 한 후 여자 1호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이 바뀐 것.
남자들은 여자 1호에 대해 "매력 있다", "새침할 것 같고 그랬는데 털털하다", "남자들이 뭔가 해주면 튕길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생각보다 정반대다"고 칭찬 세례를 했다.
이후 도시락데이트에서 남자들은 모두 여자 1호를 향해 달려갔다. 남자 1, 3, 4, 6호가 여자 1호를 선택한 것.
여자 1호는 남자 4명에게 둘러싸여 도시락을 먹었고 이어진 데이트에서 남자들은 여자 1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했다.
kangsj@osen.co.kr
SBS '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