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효리, 2NE1 노래 깨알 개사..'센스 폭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30 00: 24

가수 이효리가 그룹 2NE1의 노래 '내가 제일 잘나가'를 개사해 부르며 매력을 뽐냈다.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과거 그룹의 리더로 지낸 이효리, 문희준, 김종민이 출연해 여과 없는 토크 열전을 펼쳤다.
이날 자리한 이효리는 핑클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그땐 그랬지'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그땐 그랬지'를 진지하게 부르다 갑자기 '내가 제일 잘나가'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이효리는 본 가사 대신 "옥주현 진이 유리 좀 잘나가. 노노노노노 나나나나"라며 자신을 높였다. 이효리는 또 "누가 뒤집어진 날 좀 말려줘"라고 부르며 댄서를 이용해 몸을 뒤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노래를 끝내며 "얘들아 미안해"라며 웃음 지어 깜찍한 매력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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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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