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김상혁, 경찰 조사 후 새벽 5시 귀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30 07: 45

서울 강남경찰서 측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체포된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에 대해 “조사를 끝마쳤고, 오전 5시경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김상혁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체포됐으며, 사건에 대한 경과조사를 끝내고 오전 5시 귀가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상혁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신고 여성과는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 멤버로 연예계 데뷔 했으며, 이후 연기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2007년 다시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 5월부터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했으며, 지난 16일 소집해제 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