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시청률 상승..‘남사’ 바짝 추격 ‘1위 탈환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30 07: 36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를 바짝 뒤쫓았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천명'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9.0%)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남사’는 지난 방송분(11.2%)보다 시청률이 0.6%포인트 하락한 10.6%를 기록해 ‘천명’의 턱밑 추격에 왕좌를 위협당하고 있다.

이날 ‘천명’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의 사건을 재수사하며 그를 도와주는 이정환(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환은 최원을 돕다가 파직당했고, 최원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임꺽정(권현상 분)에 무술을 배우며 추격전 도중 액션을 가미,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4.8%)보다 하락한 4.0%의 시청률로 쓸쓸하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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